2009. 8. 16. 16:45
주당일기(1) - 글렌피딕 18년산 酒2009. 8. 16. 16:45
좋은 사람과 좋은 안주 .. 그리고 좋은 술 ^^; 1년전에 구매했던 글렌피딕을 드디어 개봉했다
마음 편히 아무생각 없이 즐길 수 있다는것이 무엇보다 소중했던..
함께 무언가를 즐길 수 있는 이가 곁에 있다는것은 축복이다.
싱글몰트 위스키와 궁합이 맞는 석화 생굴이 함께가 아니라 조금은 아쉬웠으려나 ^^;;
글렌피딕은 스코틀랜드의 스페이사이드에서 생산된다고 한다.
위스키들 중 18년산 이상되는 술, 특히 싱글몰트 위스키라면 모두 독특한 캐릭터가 있다. 그 중 글렌피딕은 쉐리와인을 보관해했던 오크통에서 묻어난 와인처럼 깊은 향과 전통적인 스카치 위스키 오크향이 어우러져 그 맛과 향이 매우 풍성하다.
상식. 여기서 싱글몰트 위스키란 단일 증류소에서 보리를 원료로 만든 위스키를 일컫는 말이다.